국제유제품 시장 동향
조회6482007년 11월 시장동향입니다.
▲ 오세아니아
-현재 연중 생산고점 수준
-뉴질랜드는 금년생산이 전년대비 1.5-2%, 호주는 5-6% 감소 할 듯
-탈지분유는 톤당 4,650 - 5,200 불 수준에서 거래
뉴질랜드의 우유생산은 연중 최정점수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금년도에 두 번의 생산고점 -10월초 기상안정에 따른 생산증가시기, 그리고 10월중순부터 하순까지의 통상적인 생산고점- 이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이렇듯, 원유생산량은 반전의 모멘텀을 얻긴 했지만, 당초 예상치보다 3%정도 못미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금년도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1.5-2% 못 미친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는, 최근 몇일동안 비가 내려 도시지역의 급수제한이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충분한 양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농업용수에 사용할 수량은 부족한 상태이며, 목초 수확에도 다소 다소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호주 우유생산 공식통계에 따르면, 금년 7월-9월까지의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호주의 생산고점이 11월말부터 12월 초로 아직 몇주 남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격차가 다소 줄것으로 보고 있다. 금년도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5-6% 모자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오세아니아 재고수준도 넉넉지 못해, 유제품 활용폭이 제한적이며, 업계는 계약량 맞추기에 급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번 시즌동안이 지연된 수출물량 공급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탈지분유 : 최근 오세아니아 탈지분유는 유럽과 더불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분유생산량은 계절적 정점에 있고, 재고수준은 거의 균형수준인 관계로 수출선적도 가능한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의 가공스케쥴이 최고점수준이며 이전까지 다소 늦어졌던 선적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한다.
탈지분유가격(유지방 1.25%기준) : 4,650 - 5,200 불
전지분유 ; 가격이 약간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시장기조는 다소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생산량의 대부분이 기계약물량이며, 특히 뉴질랜드는, 가공업계가 수급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호주는 우유생산이 다소 지체됨에 따라 전체 수급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이다.
전지분유 가격(유지방 26% 기준) : 4,600 - 5,200불
▲ 서유럽
- 계절적 감소세임에도 유대상승에 따른 생산증가로 전년대비 생산 증가세
- 생산증가에 따란 비축재고 확보로 유제품 가격은 다소 약보합세로 꺾여
- 탈지분유가 톤당 4,400 - 4,900 불 수준에서 거래
유럽지역 우유생산은 계절적 감소시즌이지만, 최근 감소세가 다소 완만해 지고 있다.
업계는 이의 원인으로 최근 농가 원유가격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낙농가들의 생산의욕 증가를 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대 수입과 직결되는 유지방성적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가공업계는, 계절적 감소기에 원유 활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제품 생산량을 늘이고 있다.
현재 유럽산 유제품에 대한 국제 구매수요는 공급부족과 높은 가격으로 매우 제한적이다.
한편, 목초수확이 거의 끝나감에 따라, 동절기 사료비축 상황은 꽤 괜찮은 수준이며, 이는 금년도 낙농수지가 다소 안정됨에 따라 낙농가들이 사료비축에 일찌감치 나섰기 때문이다.
탈지분유 : 유럽산 탈지분유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우유생산이 예상치보다 다소 늘어났기 때문이며 특히, 가공용 원유가 예상치보다 증가하기 때문이다.
원유생산랑이 다소 확보됨에 따라 당초 예상보다 낮았던 재고는 증가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업계는, 현재 생산수준과 가격의 하향조정으로 국제 구매수요가 유럽제품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몇몇 업자들은 탈지분유를 비롯한 많은 유제품에 대한 알제리안 텐더 효과가 국제 유제품 교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탈지분유 가격(유지방 1.25% 수준) : 4,400 - 4,900 불
전지분유 : 전지분유시장과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상당기간동안 높은 가격과 제한적인 재고로 유럽제품의 국제수출은 상당히 제한적이었지만, 최근 우유생산 감소세가 완만해 짐에 따라, 업계는 가공 가동율을 높이고 있다.
동절기가 가까워 옴에 따라, 추가생산량은 재고로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는 가격이 진정되고 재고가 비축됨에 따라 국제구매수요가 다시 유럽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전지분유 가격 (유지방 26% 기준) : 5,000 - 5,225 불
▲동유럽
동유럽의 우유생산은 계절적 감소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유제품 생산 역시 감소하고 있다. 다만, 계절적인 생산 감소세가 그리 큰 폭이 아니고 가을시즌 생산량이 다소 늘었기 때문에 향후 일정기간동안의 국제수출용 재고수준은 확보한 상태이다.
자료:미 농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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