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비(Calbee), 인도네시아에서 스낵과자 제조,판매

가루비(Calbee)는 3일, 2014년 3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스낵과자의 제조, 판매를 시작할 것을 발표하였다. 이토츄상사, 현지식품업체인 윙스그룹과 합병회사를 설립하여 자카르타 근교에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5년후에 현지시장에서 10%의 시장점유율, 매상고 80억엔을 목표로 한다.

합병회사는 13년 3월에 자카르타에 설립한다. 자본금은 2700억루피아(약22억엔). 가루비와 이토츄상사가 출자하는 특정목적회사와 윙스그룹이 절반씩 출자하게 된다.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공장투자액은 18억엔. 그 중 8억엔을 가루비가 부담한다. 이토츄상사는 북미 및 호주에서오는 원료인 감자의 조달로 협력한다.

가루비는 08년까지 영국 유니리버의 인도네시아법인에 라이센스를 제공해서 스낵과자를 현지판매해왔다. 일본시장이 성장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구매력이 있는 중간층이 확산중인 유망시장에 재진출한다. 식감강화를 살리기 위해 자사가 운영에 종사하는 공장을 설립한다.

북미 및 아시아을 중심으로 가루비의 해외매상고는 11년도에 71억엔이었으며, 연결매상고의 4%에 그치고 있는 해외비율을 신흥국시장 개척으로 20년도에는 30%까지 끌러 올릴 예정이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