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건조표고버섯, 규슈산 공급 증가 및 원전 피해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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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표고버섯의 가격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에 따른 방사성 물질에 대한 불안으로 기업·학교등의 급식을 포함한 수요가 감소했다. 규슈산 공급을 많이 예측한 면도 있어 가격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6일에 열린 입찰회 평균 가격은 1kg당 3,341엔으로 전년보다 3% 내려갔다. 4월 거래는 17% 내려간 3,741엔이었다.
일본표고버섯농협연합회의 15일 거래에서는 36% 내려간 2,494엔. 22일 거래에서는 선물등의 수요로 3% 올라간 3,756엔이었다. 일부에서 하루코(봄에 나는 표고버섯)등의 문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어려운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
거래 동향에 대해 JA전농은「원전사고에 의한 낭설때문에 나고야에서 동쪽으로는 학교를 중심으로 한 단체 급식에 건조표고버섯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건조표고버섯의 년간 수요량 약 1만톤 (수입 포함) 가운데 기업이나 시설, 학교등의 급식 수요는 약 40%를 차지하고 있어 전농은 가격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표고버섯농협연합회는「품질은 전혀 나쁘지 않으나, 업체가 관동·동북산에 대해 신뢰하지 않아 니가타현 사도시등 인기 산지의 물건만 (1kg당) 4,000엔이상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며 낭설 피해의 심각함을 호소했다.
또한 「서일본산을 과매입한 업체가 과다 재고 때문에 구매 의사가 없다」며,「시세 회복은 연말의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가을경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의 약 40%를 생산하는 주산지인 오이타현 표고버섯농협에 의하면, 하루코 거래가 활발한 1∼4월 평균 가격은 전년을 10% 밑도는 3,870엔으로 고전하고 있다. 동농협은「서일본 생산 수요를 근거로 규슈가 출하를 지나치게 늘린 면도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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