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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2012

[영국]611백만 파운드규모 유아식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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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아식품 음료 시장규모는 611백만 파운드, 한화 8,700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경제불황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영국의 대표적 시장조사 기관인 민텔이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경고 했다.

지난 10년간 유아식품 시장은 몰라볼 정도로 급진전 했으나 최근 5 동안만 매출이 무려 5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민텔은 영국의 부모들이 소득 감소 또는 소득 정체에 따라 다른 부문에 지출을 축소하면서도 자식을 위한 것으로 아무거나 구입하려 하지 않고 가장 좋은 것을 구입하려 했던 것이 경제불황으로부터 유아 식품 음료 시장을 보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많은 숫자의 주부들이 풀타임 고용직으로 돌아가고 있는 현실도 이러한 추세를 가속화 시키고 있으며 편리성이 강조된 사전 준비된 유아 식품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몫했다.

그러나 자녀를 위한 식품 구입 예산에도 한계는 있다. 소비자들이 주당 지출규모를 늘이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41% 최근에 많이 집에서 조리한 음식을 유아들에게 주고 있다고 응답했다.

1 이하의 유아를 위한 식품을 구입하는 부모의 비율은 2009년에 사상 최대인 76% 달하였으나 작년에는 감소하여 전체부모의 2/3 달하는 65% 집계되었다.

이에 대해 민텔의 전문가는 유아 식품 시장이 직면한 가장 걸림돌은 집에서 만드는 음식이라고 지적했다. 집에서 만드는 음식이 공장에서 제조된 제품보다 안전하고 저렴하면서 통제가 가능한 대안으로 인식됨에 따라 쿠킹이 건강을 중시하는 부모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함께 비용절감이라는 효과를 주면서 사전 제조된 이유식품에서 쿠킹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제품 프로모션은 새로운 고객을 해당 카테고리로 유인할 있는 열쇠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체적으로 부모들은 이유식 시장에 6개월, 편리성 추구형의 부모인 경우에는 조금 머물게 된다. 이미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브랜드 조차도 해당 제품에 대한 인식을 재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텔은 향후 5년에 걸쳐 유아 식품 음료 시장규모는 703백만 파운드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와 같은 시장규모의 성장은 판매량 증가에 따른 결과보다는 판매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효과일 것으로 내다봤다. 판매량 자체는 올해 97백만 킬로그램에서 2017년에는 94백만 킬로그램으로 3%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판매량 감소는 출산률 감소와 증가하는 쿠킹 선호도에 따른 결과이다.

(자료: www.foodmanufactur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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