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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2017

[미국-LA] 미국 소비자, 음료 구입에 연간 1,810억달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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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 음료 구입에 연간 1,810억달러 쓴다.

LA 지사

미국 식음료업계에 음료(비알콜)가 차지하는 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크노믹사의 ‘2017 Away-From-Home-Beverage’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가 집 밖에서 소비하는 음료 구입비는 연간 1,81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식비로 소비하는 금액 5달러 중 1달러는 음료비인 셈이다.

 

음료는 술을 제외한 소프트드링크, , 커피, 주스 그리고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카테고리인 콜드브루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 기능성 물 등 찬 음료와 뜨거운 음료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전체 소비액은 지난 20161,130억달러에서 60%가 늘었다.

 

비록 전체 소비량에는 소다와 일반커피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스페셜티 커피와 병물, 에너지드링크가 빠르게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3~5년 내에는 더욱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음료 구입에 영향을 주는 주 요인도 맛(Taste)과 상쾌함(Refreshment)에서 건강(Health) 기능성(Funcionality)으로 중요성이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이 밖에도 인구통계학적 이유(세대, 인종 등)와 규제(지역별 소다세, 칼로리 라벨링)도 음료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보고서에서 언급한 음료업계의 주목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다이어트 음료의 단맛과 제로칼로리의 설탕 대체류(아스파탐 등)은 건강하지 않다는 인식은 이미 널리 퍼졌으며, 때문에 아가베, 스티비아와 같이 천연 단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음

 

음료 구입시 브랜드의 중요성은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젊은 세대의 경우 브랜드 이름을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나이든 세대에게는 여전히 음료 구입에 익숙한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테크노믹은 이번 조사가 소비자들이 더 이상 음료를 식사에 곁들이는 것이 아닌, 스낵 또는 식사대용 등 그 자체의 목적으로 소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출처 : SpecialtyFood 09.14.17

         The Business Journals 09.12.17

 

[시사점]

미국 음료시장이 스페셜티 커피와 콜드브루, 건강음료 및 기능성 물 등 카테고리 세분화로 점차 확대되고 있음. 설탕 섭취에 대한 우려로 감소하고 있는 탄산음료의 자리를 건강과 관련된, 기능성 음료가 채울 것으로 예측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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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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