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동경 오타시장에서는 후지사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력인 아오모리산 10kg 중간가격이 2,625엔으로 전날과 변함이 없었으나
최하가격이 1,575엔으로 전날보다 315엔 낮은 가격을 나타냈다.

이는 각 산지에서 후지사과가 조기출하경향으로 입하량이 급증되고 있는 것이
요인이다.
이날 오타시장 입하량은 265톤이었으며, 11일 이후의 입하량이 155~231톤 정도
이므로 최근 들어서는 가장 많은 수량이다.

JA전농나가노는 현재 전년보다 20% 상회하는 출하량을 예측하고 있으나 다음달에는
종반에 들어간다. 또, JA전농야마가타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전년비 20% 감소한
약 8,900톤, JA전농이와테도 예년을 약간 밑도는 4,500톤을 예상하는 등 전체량
으로서는 많지 않은 편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연말 선물수요기까지는 굴곡이 있으며, 특히, 금주부터 다음주에
걸쳐 가장 고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가격으로도 kg당 200엔 정도로 시장관계자는 예상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