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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2013

충북도내 생활용품 기업 중남미 바이어들에 높은 인기

조회467
충북도는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생활용품 관련 전시회인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재전시회’에
도내 6개 기업이 참가해 기능성과 우수한 품질로 중남미지역 바이어와 홈쇼핑 업체 등으로
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3억 원 가까이 현장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전시박람회산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인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라스베가스 소비재전시회에  30개국의 2,200개 업체가 참가해 북미를
포함한 중남미 바이어 약 4만여 명 이상이 상담을 벌였으며,
충북은 생활용품 생산업체 6개 기업을 참가시켜 총 187건, 10,171천 달러(약 112억 원)를
상담하였고, 현장계약도 4건 263천 달러(약 2.9억 원)를 체결하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충청북도는 금번 행사에 ㈜지엘컴퍼니의 물티슈 및 구강청정제, 삼조실업(주)의
세라믹각질제거기 및 미용용품 외에 아이폰케이스, 항균수세미, 터치글로버 등을 제조하는
도내 6개 업체를 참가시켰다.
 
  특히, (주)지엘컴퍼니의 물티슈는 유기농과 초정약수를 사용한 고급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성 제품으로 LA지역을 비롯한 시카고, 시애틀, 마이애미, 그리고
남미와 멕시코 등의 바이어들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또한 (주)인산의 글라스터 제품은 3M 제품에 버금가는 품질로 특히 홈쇼핑이나
총판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항균수세미는 경쟁제품보다 가격이 20% 저렴하고
항균력이 뛰어나 호평을 받아 짧은 기간 내에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참가업체들은 금번행사를 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및 중남미 지역 수입업체와
유통업체들을 접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한미 FTA를 활용함과 아울러 캐나다 및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대부분 참가업체들은 기대 이상의 상담성과에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내년에도 동 전시회에 참가하기를 희망하였다.
 
 
  참가업체들은 또한 이번 전시회가 미국 내에서 두 번째 안에 드는 생활용품 관련 전시회로,
연말 특수 및 내년도 사업을 위한 아웃소싱 시즌에 개최되어 북미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도 국제통상과 성기소 과장은 “충북도는 충북제품에 대해 호응이 좋고 FTA 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미국을 비롯한 중남미(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시장을 수출 전략기지로 삼아
전시박람회 및 무역사절단 파견 등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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