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농수성은 2002년산 온주밀감의 생산출하동향(11월1일 현재)을 발표했다.
예상 수확량은 1,153,000톤으로 2000년산(흉년의 해)과 비슷한 수준이며,
농수성이 5월에 설정한 적정생산량 수준이다.
조생온주, 보통온주는 결과수면적이 각각 6% 감소한데다 소과대책 등 엄선출하로
출하예측량을 더욱 밑돌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결과수면적은 55,000㏊로 2000년산에 비해 6% 감소했으며, 품종별로는 조생온주
(하우스, 극조생포함)는 31,000㏊, 보통온주가 24,000㏊이다.

예상수확량은 조생온주가 2000년산에 비해 3% 감소한 687,000톤, 보통온주는
466,000톤으로 2000년산보다 7% 증가를 나타냈다.
산지별로는 에히메, 와카야마, 시즈오카 등 9현에서 2000년산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출하량은 1,026,000톤으로 이 수량도 농수성이 5월에 설정한 생식용
(수입품포함) 915,000톤, 가공원료용 110,000톤 수준으로 적정출하량이다.
품종별로는 조생온주가 3% 감소한 622,000톤, 보통온주는 7% 증가한 404,000톤이다.

11월 상순까지의 조생밀감은 4대시장(동경·요코하마, 동경·요코하마 위성,
나고야, 교토·오사카·코우베)의 누계출하량(일원련조사)은 전년보다 14% 감소한
16,500톤이며, 가격은 kg당 평균 202엔으로 전년보다 15% 높은 가격이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