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5
2003
미국 대형수퍼마켓 화훼류 코너 확장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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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와 같은 대형 슈퍼마켓들이 꽃 소매시장에 잇따라 진출, 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들어 매장 내 꽃 코너를 늘리고 진열대도 손님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있는 곳에 설치하는 추세다. 최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꽃 박람회 '2003 슈퍼 플로랄 쇼'에도 슈퍼마켓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하여 이 같은 추세를 반영했는데, 화훼업체들 역시 슈퍼마켓의 꽃 소매시장 진출이 늘어나자 이들을 통한 판매 전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최근 꽂 도매상들은 월마트, 윈딕시에 등 대형 슈퍼마켓에 공급되는 냉장 꽃의 양이 크게 늘었다고 하며 특히 최근 문을 여는 슈퍼마켓들은 대부분 기존 매장에 비해 훨씬 큰 규모의 꽃 코너를 마련 중이라고 한다. 슈퍼마켓의 꽃 코너 확대는 최근 수년간 꽃 생산량이 크게 늘었고, 저온저장 기술의발달에 따라 신선도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꽃 판매의 수익률이 높아 슈퍼마켓들의 소매시장 진출이 갈수록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한편 시장조사업체인 '프라이스 & 프라이스'에 따르면 지난 1995년부터 2000년 사이꽃 생산량은 25% 증가했으며 2000년부터 2003년 사이에도 추가로 5% 정도 증가하였다.(자료 : 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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