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농림수산물의 가공 수출 지원기구 발족

　농림수산물의 가공 및 판매에 힘쓰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주식회사 농림어업성장산업화지원기구가 2월１일 발족하였다. 관민 출자에 의한 펀드（６차화 펀드）로 출자하여, 부가가치 향상과 수출을 시도하는 농업자를 지원한다. 지역별「서브 펀드」도 잇달아 만들어질 전망이다. 동 기구는 정부와 식품 대기업, 농림중앙금고의 출자로　설립하였다.

　펀드에서 사업체로 직접 출자하는 것 외에 지역의 실태나 중점 추진내용에 맞춘 「서브 펀드」에도 출자한다. 서브 펀드의 설립 주체는 농림어업·식품 관련의 단체나 지방 은행 등으로, ３월말까지 약２０개의 서브 펀드가 생길 전망이다.

　ＪＡ그룹은 이 구조를 살려, 지원기구와 ＪＡ전국련의 출자에 의한 １００억엔 규모의 서브 펀드 창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브 펀드의 인정이나 지원 대상이 되는 사업자 및 지원내용 등은 기구에서 설치된「농림어업성장산업화위원회」에서 협의하여 결정한다.

　「농림어업을 수출도 할 수 있는 산업, 후계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６차 산업화 확대로 농림어업자의 소득 확대를 꾀한다.

-출처: 일본농업신문 20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