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 동경 오타시장에서는 주력인 시즈오카산 아루스메론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1박스(8.5kg) 중간가격이 9,350엔으로 전날에 비해 850엔 낮은 가격을
나타냈으며, 이는 금주에 들어 입하량이 회복되고 계속된 높은 가격대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아루스메론은 10월 중순이후 혼례수요 등으로 활발했었으며, 전년도에 비해
20~30% 높은 시세를 나타냈었다.
유통량도 소과가 적고 견조한 가격을 유지해왔었으나, 최근 들어 입하량이
회복되어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즈오카현에서는 금월상순 하루 출하량이 예년보다 20~30% 감소를 나타냈었
으나 금주부터 거의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입하량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다음주에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관계자에 따르면, 다음주 후반에는 선물용 수요가 본격화되어 서서히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대과가 많고 맛과 품질이 양호하여 기대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