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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2011

[홍콩] 독일산 식품 다이옥신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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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위생당국 다이옥신 사료 파동 독일산 계란 판매 중단  
    
 
 독일의 농장에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함유된 사료를 사용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일부 사료의 다이옥신 함유량은 기준치의 최대 78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4700여 농장은 가금류와 돼지고기, 계란 등의 수출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독일의 계란, 소시지, 돼지족, 가금류 등을 수입하고 있는 홍콩의 위생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이미 시중에 독일산 계란이 3000여 개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시중의 계란 7개에서 샘플을 채취해 다이옥신 함유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1개의 샘플은 독일산 계란이다.

 

식품안전센터는 독일에서 수입된 닭고기로 만든 소시지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하고 10일부터 즉시 독일 수입 계란과 가금류로 가공한 상품에 대해 검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콩 식품위생국 쵸우앗옥 (周一嶽) 국장은 "독일산 계란은 전체 수입량의 약 1%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독일산 계란의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강조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당분간 독일산 계란의 구입과 섭취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유럽연합의 최신 자료와 사건 추이에 따라 검사의 종류와 범위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콩의 주요 계란수입국은 중국, 미국, 태국 등이며, 독일산은 연간 약 2.5백만불 수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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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홍콩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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