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불황엔 푸시형보다 모멘텀형 식품
조회616美 불황엔 푸시형보다 모멘텀형 식품
월마트 점심용 건포도·시리얼 틈새 공략
미국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소매업체 매출액도 17년만에 처음으로 3개월간 연속 하락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소비심리를 유도하는 아이디어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에서는 판매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밀어붙이는 푸쉬형 제품보다는 스스로 팔리는 힘을 지닌 모멘텀형(소비자 요구 맞춘 특별한 아이디어 제품 또는 초절약형 제품)제품이 현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보고 이러한 제품을 진열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하듯 최근 점심용 스낵으로 휴대용 미니 사이즈 포장으로 등장한 월마트PB상품 건포도와 시리얼 Cheerios이 매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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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 제품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미국인들이 건과일 또는 견과를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1회용 서빙을 위한 포장제품으로 6팩(1.5온스)을 한묶음으로 내놓았고 Cheerios는 1인용 시리얼 포장을 통해 점심 대용 또는 스낵으로 활용하는 소비 심리에 부합한 제품이다.
미국 유통관계자들은 “경제 둔화로 인해 소비심리는 위축된 것이 사실이나, 소비자들은 가격대비 고품질 제품은 현재 지속 구매하는 특성을 보인다”면서 변화된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는 틈새시장 공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출처 : 식품음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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