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도날드 4년만에 아침메뉴 추가
조회374맥도날드가 ‘황금시장’인 아침식사에 새로운 메뉴를 추가함으로써 버거킹 및 웬디스의 도전을 따돌리기 위한 본격적인 ‘아침시장 전쟁’이 시작됐다.
맥도날드는 미국내 1만3천800개 체인점에서 새로운 아침식사 메뉴인 ‘맥스킬렛 부리토’를 판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지난 9일자(이하 현지시각) 성명에서 밝혔다. 맥도날드가 아침식사 메뉴를 추가하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맥스킬렛 부리토는 2.39-2.5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아침식사 판매로 전체 매출의 30% 가량을 올려왔다. 그러나 버거킹이 지난 2월 아침식가 메뉴로 1달러 짜리를 풀시하고 웬디스도 이 시장을 겨냥한 판촉을 강화하자 수성에 고심해왔다.
맥도낳드는 13일 음식 전문가와 언론인 등을 초청해 일리노이주 오크브룩 본사에서 신제품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메뉴 다양화를 위해 일부 미국 매장에서 아이스티, 라테, 카푸치노, 앵거스 비프버커 및 치킨 샌드위치와 비스킷 등도 최근 판매하기 시작했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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