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제9회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개 브랜드 수상

- 김해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대통령상 수상 등 14억 원 무이자 자금 지원

경남도는 제9회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경남 축산물 브랜드 3개가 수상하여 14억 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제9회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 도내에서는 한우 2개, 돼지 2개 등 모두 4개 브랜드가 참가하여

돼지부문에서 김해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는 지난해 명품인증에 이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무이자 10억 원을

, 해드림푸드의 ‘보리먹인가천맥돈??이 농협중앙회장상과 함께 1억 원을, 한우부문에서는 김해축협의 ‘천하1품??이

장관상과 함께 3억 원의 무이자 자금을 각각 지원받는다.

한편,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축산물의 생산ㆍ도축ㆍ가공ㆍ유통ㆍ판매의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발굴 및 시상하여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관련단체, 학계, 소비자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품질 균일성, 고품질, 물량공급 능력, 브랜드관리 등에 대한 평가기준을 지난 8월 마련하고 전국 32개 브랜들를

추천 받아 서류 및 현지실사를 걸쳐 이번에 최종 수상 브랜드를 확정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FTA 체결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일관된 품질관리,

안정적인 공급능력 확보, 마케팅 시스템을 갖춘 우수 브랜드 경영체 육성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명품 브랜드 육성, 소규모 브랜등 통합, 차별화된 컨설팅과

교육을 주요 전략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 축산물을 집중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문의 : 축산과 축산물위생담당 조상래(☎ 055-211-3983)

<출처 : 경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