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너지 음료에 대한 주의 강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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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명의 프랑스인이 에너지 음료를 마신 후 심장 발작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자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에너지 음료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주의가 강화될 전망이다.
프랑스 사회 문제 및 건강 관련 Marisol Tourraine 장관은 ANSES (푸드, 환경 보고 및 국민 건강에 대한 프랑스 정부 기관- Agence natitonale des securite sanitaire de l’alimentation, de l’environnement et du travail)에 에너지 음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최근 에너지 음료 소비 후 여러 건의 의심되는 증후가 수집되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에너지 음료는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들에게 적합하고 임신한 여성과 운동하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강하게 권고하였다. 동시에 ‘에너지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 타우린, 글루타민 등이 총 125ml을 초과해서는 안되며, 하루에 단지 ‘한 캔’의 소비만이 적당하다’고 ?붙였다.
한편 프랑스 영양사 조합(AFDN)에서는 ‘소비자에게 에너지 음료 소비에 대한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 할 필요성이 있으며, 특히 음료 소비가 높은 젊은 층, 운동하는 사람 등에 대해 에너지 음료 소비의 주의점’에 대해 답변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정부의 한발 늦은 대응에 프랑스 소비자 연합회 CLCV는 상품 전면에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알코올과 섞어 먹지 말세요’ 등과 같은 문구를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에너지 음료가 순수한 ‘음료수’ 인지 아니면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포츠 음료’인지 혼동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러한 혼동을 피하기 위해 각종 스포츠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하는 것부터 그만두어야 한다고 ?붙였다.
또한 이러한 에너지 음료가 ‘많은 힘이 소모되는 스포츠나 일 등에 실제로 적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문구를 라벨에 언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자료 제공: www.agro-media.fr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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