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기침체로 수입맥주시장 감소
조회5632009년 1/4분기 러시아의 맥주수입이 높은 수입관세와 급격한 달러 환율의 상승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하였다. 2009년 4월에는 수입맥주시장이 경기침체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여 일부 브랜드의 경우 가격상승으로 인하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0% 이상 감소하였다.
한편, 주요 맥주수입유통회사인 “루스까야 뜨라지찌야”의 마케팅 매니저 알렉산드르 세르게예프는 경제적 상황이 체코 및 독일산을 좋아하는 러시아인들의 맥주 선호도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한다. 체코산 맥주는 수입맥주시장에서 2006년 3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였으나, 2008년에는 40%까지 성장하였고, 2009년 1/4분기에는 41%를 차지하였다.
수입맥주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브랜드는 Krusovice(약 20%), Paulaner(약 7%)이며, Budweise는 5%까지 점유율이 감소하였다.
주요 수입맥주 유통업체로는 “노르드 빈스 디스트리뷰션”(21%)과 “루스까야 뜨라지찌야”(28%)가 있다.
생맥주와 병맥주의 비율을 보면 2009년 1/4분기동안 생맥주시장은 30%에서 37%까지 증가한 반면, 병맥주시장은 70%에서 63%로 감소하였다.
(출처 : webagro.net / ’0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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