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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2010

[홍콩]조개 먹은 시민 독소 중독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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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먹은 시민 독소 중독증상 
 
 
홍콩 주민이 조개류를 섭취한 후 중독증상을 보인 사례가 추가로 발생했다. 위생서는 시장에서 날조개를 구입하여 익혀 먹은 시민 2명이 복통, 구토 증세와 함께 시력이 희미해지는 등 증상을 보였으며 당시 병원치료는 받지 않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밝혔다.

 

5월 19일 기준 시장에서 구입한 날조개를 먹고 마비성 패류독소 중독 증상을 보인 사례 28건이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식품안전센터가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는 어패류 샘플 10여 개에 대해 조사를 한 결과 가리비와 조개 각각 1개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 양성반응이 보였다.

 

정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현재로서는 조개류 등 해산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고하고, 업계에서도 아직 판매되지 않은 어패류를 폐기처분하는데 협조했다고 밝혔다. 또 정부 당국이 원인을 밝히기 전까지는 시장에서 이들 해산물을 판매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조개의 원산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해산물이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고는 있지만 구체적인 수입지는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정부 당국은 올 연말 전까지 ‘식품안전조례초안’ 심의안 제출을 통해 도매업체 또는 수입상으로부터 물품을 인도받는 소매업체가 구입일로부터 3개월간 인도증서를 보관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수요저널('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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