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앙은행이 부진한 경기 회복을 보완하기 위해 다음 주 금요일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Reuters의 조사에 의하면 20명의 전문가중 19명의 응답자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멕시코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중앙은행의 허용 수준인 4%대를 넘어선 이후 11월 초 4.16%로 완화되었다. 정책입안자들은 물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2015년 중반에는 3%대로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이달 들어 올해 성장 전망을 2.0-2.5%대로 조정했다. 중앙은행의 이전 전망 수치인 2.0-2.8%에서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 이슈 대응방안

멕시코의 경기회복이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중앙은행이 더딘 경기 회복세에 대응하고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의 이 같은 결정이 향후 멕시코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수출 기업은 멕시코 경제에 따른 소비자 구매 행태 변화를 관찰하여 수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BUSINESS RECORDER 2014.11.29
http://www.brecorder.com/business-a-finance/banking-a-finance/207638-mexico-central-bank-seen-holding-steady-as-inflation-eas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