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1
2003
미국 버지니아주 한인 수퍼마켓, 한국식문화 소개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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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에서 한인 소유 초대형 인터네셔날 식품시장인 수퍼 H 마켓이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소책자를 제작, 배포해 인기를 끌고 있다. 14페이지 분량의 한국 소개 책자는 한국의 위치, 간단한 한국말 인사, 한복, 한국 음식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불고기, 비빔밥을 비롯해 낚지 복음, 설렁탕, 김치찌게 등5가지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해 외국인 주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마켓 관계자는 “마켓을 찾은 외국인 고객들이 매장내 한국 식품 등에 문의가 많아 한국과 한국 식품을 소개하는 패킷을 제작해 관심있는 분들에게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수퍼 H 마켓이 한국 상품을 비롯해 동양식품이 많은 마켓으로 외국인들에게 알려지면서 페어팩스 고등학교, 걸 스카웃, 보이 스카웃 등 학교 및 청소년 단체들이 다문화 체험을 위한 필드 트립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다.필드 트립으로 매장을 방문한 학생들은 라면, 김치 등 한국 식품을 시간내에 찾아내는 보물찾기 형식의 놀이를 통해 한국 식품에 대해 배우고, 매장내 음식점에서 한국 음식을먹으며 한국 먹거리를 체험하기도 한다.마켓 측에서는 학생들의 음식 가격을 할인해 주고 식혜, 뻥튀기 등 한국 식품들을 담은선물을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워싱턴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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