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를라, 아랍 데어리 인수(최근이슈)
조회617덴마크의 아를라 푸드(Arla Foods Amba)는 이집트의 아랍데어리(Arab Dairy)를 인수하기 위해 입찰했다고 화요일 발표했다.
루어팍과 퍽 브랜드를 소유한 아를라 푸드는 이집트 아랍데어리의 1주 당 65 기니에 오퍼했다. 프랑스 유제품업체인 락탈리(Lactalis)역시 지난달 아랍데어리를 인수하기 위해 1주당 66 기니에 오퍼했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애로우푸드(Arrow Food)는 1주당 57.12 기니에 오퍼했다.
아랍 데어리의 25%지분을 가지고 있는 이집트금융기관 Pioneers Holding은 회사의 남은 지분을 11월 30일부터 1주당 56 기니에 구입하기 시작했다. 이번 인수는 이집트 제과업체 Bisco Misr에 대한 켈로그(Kellogg)와 아브라지(Abraaj Investment Management)간의 입찰전쟁과 동시에 일어났다.
아랍 데어리는 1985년도에 설립된 이집트의 선도적인 유제품업체였다 주력상품인 팬더 브랜드 치즈는 큰 인기를 끌었고 중동 이웃국가인 레바논, 요르단, 리비아, 아랍에미레트연합,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등에 수출했다. 하지만 아랍데어리는 2014년 첫 9달 동안의 통합 보고서 결과에서 2,410만 기니의 손실을 기록했다.
회사의 주식거래가 중단되기 전인 11월 24일에 아랍 데어리 주식은 68.04 기니에 거래되었다.
# 이슈 대응방안
팬더브랜드 치즈로 유명했던 아랍 데어리가 올해 손실을 기록했으며 덴마크 식품업체 아를라가 인수를 위해 입찰을 시작했다. 이미 락탈리, 애로우 푸드 등 여러 식품업체들이 아랍데어리의 지분을 인수하였고 Bisco Misr의 인수와 시기가 겹치면서 이집트 식품시장에 큰 파장을 일고 올 것으로 보인다. 우리 수출업체들은 해외 기업들의 이집트 기업인수가 시장에 끼칠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Ahram Online 2014.12.02
http://english.ahram.org.eg/NewsContent/3/12/117023/Business/Economy/Denmarks-Arla-Foods-drops-bid-for-Egypts-Arab-Dair.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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