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외식족 감소, 가정용 요리 보조 식품 매출 상승세

식품 공업 연구소 ITIS 산업 분석에 따르면, 2007년 하반기부터 대형할인매장의 약 2000품목 상품의 가격이 인상되었고 그 중 식품류는 평균 8%~30%로 인상폭이 가장 컸으며, 각 소비자의 소비단가를 평균 15% 상승시켰다. 그래서 가격 인상과 동시에 매출 감소를 우려하여 대형할인매장은 자체 브랜드 및 신개발 식품류를 저가 할인 형태로 판매 추진하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조미료를 비롯한 가정 요리 보조 식품 매출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대형할인매장의 통계에 의하면, 식품류 중에서도 특히 조미료류 상품 매출액이 급증하였는데, 금년 상반기 가정용 간장 판매량이 20%、식용유 10%、면 30%、쌀20%、냉동조리식품 30%로 각각 상승하였다. 그 조미료 및 냉동조리식품의 매출액이 최근 급성장된 것은 경기 불황과 물가 인상으로 인해 하루 세끼식사를 전부 외부에서 해결하는 외식족들이 감소하고 가정에서 직접 요리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베이 aT센타 (자료원: 중앙사 200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