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성파 사과의 판매 신전략
조회716(일본) 개성파 사과의 판매 신전략
개성이 강한 사과의 브랜드화를 위해 아오모리현 산업기술센터 사과 연구소는 생산, 가공, 판매를 모두 일관 관리하는 조직 만들기를 시작했다. 품종등록전의 신계통 사과를 대상으로 생산, 가공, 판매 각 분야에서 연구회를 만들어 품질기준이나 상품개발, 판로를 구축하고 품종특성을 최대한 살린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생산과 판매 뿐 아니라, 가공까지 포함한 신계통 조직 만들기는 국내에서의 첫 시도이다.
대상이 되는 사과는 숙성해도 과피가 선명한 황녹색의 「아오리 24호」와 주요병해인 흑성병에 저항성이 있고 감농약재배에 용이한 「아오리 25호」의 2가지 계통이다. 양계통 모두 독특한 산미와 풍미, 식감이 있다. 소비자의 기호가 나뉘어져 대량판매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새로운 수요개척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사과의 등록품종은 보급초기에 농가간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거나 생산과증으로 가격이 예상 이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동연구소는 재배 농가를 회원으로 하여 생산량과 품질을 조정하는 해외의 클럽제를 참고로 가격안정과 브랜드화를 위한 조직 만들기에 힘을 쓴다.
생산연구회는 30농가와 생산조합이 참가한다. 각각의 농지에서 생산한 양계통을 먹고 보고 비교하여 외관, 식감, 당도 등에 대해 토론하여 품질기준이나 재배방법을 검토한다.
가공이용연구회에서는 제과점, 주점, 쥬스, 잼 가공업자가 양계통에 맞는 가공품을 개발한다. 가공의 관점에서 생산연구회에 색이나 과육의 단단함 등의 요망사항을 도출하여 정보를 교환한다. 양계통으로 애플파이를 시범으로 만들어 본 결과, 지금까지의 품종과는 다른 산미와 식감이 있어 상품 가능성도 기대된다.
유통판매연구회는 이벤트나 슈퍼, 고급점, 직판 등으로 앙케트를 실시하여 타겟이 되는 소비자층과 판매방법을 구상한다.
동연구회는 지금가지의 보급방법으로는 수급과 가격안정이 어려웠던 개성이 강한 신계통의 모델이 될 것으로 생산자와 가공업자, 유통업자 등의 관계자가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기사출처: 일본농업신문 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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