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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2000

덴마크, 광우병 처음으로 발견되어 국내육류시장 혼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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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위원회는 '97년이래 덴마크정부에 광우병(BSE)위험부위(뇌,등골,눈,비장 등)사용금지를 요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덴마크정부는 그간 BSE-free 국가인 것을내세워 광우병위험부위를 그대로 식품가공에 사용해 왔음은 물론 도살육우에 대한 광우병검사도 매년 36건으로 EU권장수인 100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덴마크농가에서 광우병이 발견됨으로써 그간 부주의했던 정부조치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덴마크에서 광우병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적인 오염사태는 아니나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위험부위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점이 문제로, 현재로서는 단지 노르웨이만이 덴마크산 쇠고기수입금지조치를 취했으며 스웨덴은 위험부위가 포함된 육류가공품에 대한 수입금지를 조치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육우원산지(출생지)에 대한 기록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이같은 덴마크 북부Jutland의 전염위험으로 덴마크내 쇠고기소비가 급격히 감소됨으로써 대형 도축업체인 Danish Crown은 110명의 직원을 퇴직시키는가하면 정부는 위험가능성 육류를 소매상으로부터 모두 거두어들이고 있는데 국내 쇠고기소비량은 거의 중단상태에 있다.덴마크정부는 앞으로 육우에 대한 광우병검사를 매년 36마리에서 15,000마리로대폭 증가하여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자료 : 화란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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