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슈머(Transumer : 이동하는 소비자) 또는 여행 중인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국 유통업체 웨이트로즈(Waitrose)는 최근 영국 기차역에서 2개의 매장을 개장했다. 그들이 이 소규모 매장을 얼마나 발전시켰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Retail Analysis는 킹스 크로스(Kings Cross) 런던지점을 방문했다.

이 킹스크로스 매장의 식품들은 트랜슈머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구성되어 있다. 이 매장은 이동식 음식, 일일용 음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속함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장은 광범위한 조리완료상태의 식품과 1인용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리틀 웨이트로즈는 매장 내 품목을 늘리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건조 식료품은 서브 범주마다 한 개의 다른 식품을 제공한다. 이러한 접근은 웨이트로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이 매장은 myWaitrose카드 마일리지를 통해 무료 커피, 무료 신문 등을 제공하는 등 그들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리틀 웨이트로즈는 현재 기차역에서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형식은 소매업자들에게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웨이트로즈는 부유하면서 시간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고려해 앞으로 더 많은 매장을 확충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슈 대응방안

웨이트로즈는 4대 유통업체나 대형할인매장과는 다르게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통시장에서 고유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웨이트로즈는 이동하는 소비자 또는 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해 기차역에 2개의 매장을 개장했다.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 다양한 품목, 속성에 초점을 둔 메뉴 등이 다른 매장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이러한 새 매장형식이 유통업체의 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지에 대해 우리 수출업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28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1788/UK-Waitrose-meeting-needs-of-transu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