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담 공식 건배주로 제주산 감귤와인이 선보인다. 전통 허벅술도 만찬주로 테이블에 올라 국내.외 귀빈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1950은 26일 자사 제품인 제주감귤와인 ‘1950 SEE YOU AT THE TOP’이 ‘2010 한.일.중 정상회담’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배주로 선정돼 3국 정상과 국내.외 초청 귀빈들이 함께 하는 만찬 식탁에 오르게 된 감귤와인은 엄선된 제주산 감귤과 한라산 화산 암반수를 원료로 3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만든 프리미엄급 화이트 와인이다.

감귤와인 상표 ‘1950 SEE YOU AT THE TOP’은 ‘1950m 정상에서 만납시다’라는 뜻으로, 한라산 높이와 정상을 의미한다.

한편 지난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식 만찬주로 특별 제작된 ‘18도짜리 허벅술’은 이번에는 한.일.중 과학기술부 장관과 젊은 과학자들이 참가하는 워크샵 만찬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