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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2003

농심라면 미국 월마트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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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라면이 미 주류시장의 최대 승부처인 월마트에 진출한다.농심 USA는 지난달 월마트 본사측과 라면 공급을 위한 계약(Vendor agreement)을 체결하고 5월중으로 본격 납품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미 지난해말 월마트와 임시 공급계약을 체결, 아주사 등 LA 카운티내 3개 매장과동부 15개 매장 등에서 시범 판매해온 농심은 월마트측으로부터 상품성을 인정받아내달부터 정식 납품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농심은 내달중 전체 월마트 매장의 1/4수준인 1천2백여 곳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시범 납품에서 정식 납품단계로의 전환을 위해 마무리 정보입력및 전산작업을 진행중이다. 1단계로 육계장과 김치 사발면등 사발면 2종이 공급되며 빠르면 연말쯤으로 예상되는 납품 2단계에서는 취급 매장 수와 제품의 종류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내년 8월로 예정된 온타리오 현지공장이 완공되면 농심의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4배 가량 늘어남에 따라 월마트 진출을 계기로 판로개척이 곧 시장점유율 확대로 반영될 예정이다.현재 총 6억달러 규모의 전체 라면시장은 일본업계가 70%, 한국업계가 1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농심이 월마트 납품이 본궤도에 오르고 현지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한국라면이 20%정도까지 비중을 늘릴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난해 북미시장에서 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농심은 기존 판매망인 랠프스와 앨버슨등 대형 마켓은 물론, 랜치마켓과 라티노 도매시장 등에 제품공급을 꾸준히확대해왔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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