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는 27일자 식당섹션을 통해 맨해튼에 있는 한국식당 8곳을 소개했다.포스트는 “지난 10년동안 맨해튼에 있는 한국식당이 꾸준히 증가했고 고객들도늘고 있다”며 색다른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식당 8곳을 추천했다.맨해튼 36스트릿에 있는 바베큐전문점 ‘36-92’는 비빔밥과 바베큐가 소개됐다.박정수 사장은 “신선한 최고급 생고기를 사용하고 숯불을 사용해 고기의 참맛을느낄 수 있다”며 "김치,해산물 등을 응용한 다양한 종류의 비빔밥도 자랑거리”라고 말했다.32스트릿에 있는 ‘만두바’는 한국 전통 만두와 시각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의 만두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됐다. 맨해튼 다운타운에 있는 ‘똑순이’와 ‘도화’는 각기 독특한 분위기로 한인 가정에서 맛볼 수 있는 맛깔스런 음식을 소개해 젊은 타민족계 고객층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포스트는 보도했다.채식주의자를 위한 한식당으로는 35스트릿에 있는 ‘초당골’과 32스트릿 ‘한가위’가 추천됐다. 초당골은 업소에서 직접 만드는 손두부가 일품이며 한가위는 한국과 아시안, 서양조리법이 가미된 퓨전 한국음식이 소개됐다.이어 포스트는 트리베카지역에서는 ‘고리’는 산나물과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야채, 손두부, 인삼샐러드 등 한국 전통의 맛을 타민족계 고객 입맛에 맞도록 변형시키는 노력이 돋보인다고 보도했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