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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2014

식품포장용기에 BPA사용 금지 논란(최근이슈)

조회759

프랑스 내에서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식품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건강함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식품을 담는 식기의 안전성도 중요한데, 프랑스정부가 이를 위해 지난 주 식품용기 안 유해물질인 ‘비스페놀A(BPA)’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BPA는 다른 화학물질과 함께 플라스틱과 합성수지 제조에 사용되며, 내분비장애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2015년 1월 1일부터 모든 식품 포장 용기에 BPA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BPA를 대체할 수 있는 수많은 물질에 대해 연구가 필요하며, 가장 먼저 식수통에서 발견되는 폴리카보네이트 성분은 즉각 대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럽플라스틱제조협회는 이에 즉각 반박하며 식품 포장 용기에 BPA사용을 금지시키면 보관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제품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슈 대응방안

 

식품 포장 용기의 안전성에 관해 까다로운 조항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프랑스 내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 졌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우리 수출기업은 프랑스의 달라진 식품 안전 조항에 대해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안전성에 관해 기준을 충족시키는 식품을 문제없이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출처: Euractiv. 2014.12.02
http://www.euractiv.com/sections/science-policymaking/french-government-and-plastics-lobby-clash-over-bisphenol-3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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