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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2008

대만, 청줄돔 인공환경 속 자연산란 성공, 부화 후 20일 생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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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청줄돔 인공환경 속 자연산란 성공, 부화 후 20일째 생존

 

대만 핑동(屛東)해성관(海生館)은 최근<해수 관상어 양식계획>을 연구진행 중에 있는데, 그 과정 중 청줄돔(영명:Bluestriped angelfish, 학명: Chaetodontoplus seperntrionalis) 인공 환경아래 자연 산란시키는 데 성공하였고 부화 이후 배육한 지 20일을 돌파시킴으로써 전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1960년 일본에서 100% 인공 수정방식으로 부화한 뒤 3일 생존한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해성관 연구원에 의하면 금년 청줄돔은 3만개 알을 자연 산란하였고 그 중 80%가 부화에 성공하였다: 작년은 산란 이후 8일간 배육하였고 금년에는 20일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내달 열릴 제7회 수족관 대회에서 이 6년간의 양식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줄돔 인공 환경 속 자연 산란 연구가 이미 성공을 거두었고 배육 기간 연장 연구가 계속 지속되어 앞으로 관상어 양식업계 새로운 활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청줄돔은 황갈색 몸에 7~9개의 파란띠가 있는 관상어로 경제적 가치가 상당히 높다. (1마리당 약3000원 대만달러) 청줄돔의 인공번식학술연구보고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며 산란 이후 기생충에 의한 세균에 감염으로 인공번식으로 생산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야생 어획에 대부분 의지하고 있다.

 

타이베이 aT 센터 (공상일보 200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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