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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2008

미국, 감귤 생산량 크게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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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감귤생산량이 경작지확대로 인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미농산물지 The Packer가 보도했다. Mulholland Citrus사의 마케팅팀장인 Fred Berry는 “새경작지에서 출하되는 물량이 있기 때문에 올해와 내년 감귤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5월 갑작스런 열파로 인해 일부 다른 과일들의 생산량은 감소했지만 전체적으로 클레멘타인은 품질도 좋고 물량도 늘어날 것을 확신했다. Mulholland Citrus사는 Sweetie란 레이블로 클레멘타품종, Mikan Gold 레이블로 일본 Ushui품종인 Satsuma를 그리고 Delite레이블은 허니탠저린품종을 각각 다른 레이블을 사용해 판매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감귤류 생산조합은 감귤생산물량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성숙된 감귤나무들이 생산을 하고 있지만 심은지 얼마안되는 어린감귤나무들도 본격적으로 감귤을 생산하면서 물량은 계속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숙된 나무들은 주로 Sunny_Cal Fruit Inc.사가 보유하고 있으며 11월초에 수확할 예정이며 11월 중순에는 Sunwest Fruit Co., 사에서 감귤을 수확할 예정으로 있다. Mulholland Citrus사는 10월 중순에 Satsuma품종을 수확할 예정이며 Sunkist Growers, Inc.사도 역시 늦은 10월에 수확할 예정이며 이에 반해  자몽과 Minneola품종은 예년에비해 수확량이 20%감소할 것이라고 농산물지는 덧붙였다.


이 같은 감귤생산지와 물량확대의 원인은 미국인들의 감귤소비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 데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겨울에 스페인과 모로코에서 많이 수입되었던 감귤물량이 수출국 날씨로 인해 수입물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현지수요물량은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량과 경작지가 확대되었다.

둘째, 여름에도 칠레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페루등지에서 수입이 되면서 1년 12달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자리를 잡으면서 소비층은 계속 두터워지고 있다.

셋째, 과거 주요 소비층은 아시안과 히스패닉이었지만 쉽게 벗겨지고 어린이들도 먹기에 간단하기 때문에 미국인들도 계속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온주감귤은 감귤궤양병으로 2003년 수입이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되었으나 현재까지는 알라스카주에만 제한되고 있다.


(자료: 뉴욕aT센터/The Packer/미농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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