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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2003

일본산 야채동향, 단속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대체로 품귀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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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채시세가 높은 가격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작년 후반부터 계속된 단속적인 한파로 시장입하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며, 야채의 평균가격은 5개월 연속 kg당 200엔대를 나타내는 등 품목에 따라서는 5년만에 높은 가격대를 나타내는 품목도 있어 품귀경향이 강한 편이다. 잔류농약문제로 감소를 나타냈던 수입품도 또다시 증가되기 시작했다.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일본산 부족을 수입으로 보충하려는 구조가 한층더 확실시되고 있다.동경시장에서는 특히 3월 입하량이 급격히 감소를 나타내고 있으며, 과거 5년간 최저량을 기록했다. 한파로 겨울야채와 봄야채의 전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거래가격도 무 kg당 121엔으로 5년만이며, 당근은 175엔으로 3년만, 양상추와 양배추는전년보다 2배, 배추는 3배, 대파도 70% 높았고 주요야채의 대부분이 높은 가격대로 거래되었다. 시장에서는 『작년 10월의 태풍21호로 관동 겨울 야채산지에서 피해가 발생한데다 한파로 인해 봄야채의 생육이 지연되었다. 더욱이 잔류농약문제와 원산지표시 강화 등으로거래가 활발해졌다』고 동경시티청과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산 야채의 품귀경향을 노려 수입품이 급증하고 있다. 재무성 무역통계에 따르면,작년 11월부터 급증하였고 특히 2월에는 전년비 20%로 대폭 증가를 나타냈다. 3월에 대해서도 동경시장의 수입야채 취급량은 상순과 중순에서 전년비 40%, 하순에서20% 증가를 나타냈다. 당근 등의 근채류는 중국과 대만산, 브로콜리 등 서양경채류는 미국산이 많았다. 이렇게 급증을 나타내고 있는 수입신선야채의 대부분은 식품메이커와 외식 등 업무용으로써 사용되고 있다고 수입상사는 설명하고 있다. 이번 폭등은 일본산 지향에 지탱한 면도 있으나 또 하나는『고령화로 야채산지의 축소재생산이 가속되고 있다』고 동경시티청과는 설명하고 있다. 동경농업대학 후지시마(藤島廣二)교수는『이대로 높은 가격대가 계속되면 수퍼 등점포에서도 수입야채가 진열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일본 국내산지가 규격과 재배기술 등으로 연계하여 빨리 안정공급체제를 정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과제를 지적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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