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성이 집계한 10월 화훼유통통계에 따르면, 도매수량은 절화류와 화단용
종묘류가 전년동월보다 3% 증가를 나타냈으며 분화류는 겨울분화 중심인
시클라멘, 포인세티아 등 출하가 앞당겨져 10% 대폭 증가를 나타냈다.
도매가격은 절화가 4% 상승했으나 분화, 화단용 종묘는 각각 11%, 4% 하락했다.

절화류 도매수량은 4억4,664만본으로 국화가 전년동월에 비해 5% 감소했으나
터키도라지가 30%까지 증가했다.
장미, 카네이션, 백합, 거베라 등은 4~9% 늘었다.
도매가격은 입하가 준 국화가 전년동월보다 30% 상승했으며 숙근안개초도
7% 상승해 입하가 증가된 품목의 하락을 지탱하고 4% 높은 본당 52엔을 나타냈다.

분화류 도매수량은 2,957만분으로 국화, 베고니아류가 전년동월보다 약 15%
증가했다.
또, 연말선물의 주력상품인 포인세티아의 출하가 앞당겨져 각각 32%와 7%로 대폭
증가를 나타냈다.
도매가격은 시클라멘이 전년동월보다 14% 하락하는 등 분당 300엔을 나타냈다.
시장관계자는 소비자 요구에 맞지 않는 시기에 입하 증가는 하락을 초래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고온과 가뭄 등 이상기온에 의한 출하의 겨냥은 가격저하를 초래했다.

화단용 종묘류 도매수량은 전년동월비 3% 증가한 5,090만본으로 도매가격은
4% 하락한 본당 53엔을 나타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