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쌀 수출 자축
조회525베트남 산업무역부 Vu Huy Hoang 장관은 2011년도에 여러가지 악재가 겹쳤지만, 적절한 대응으로 2011년에 베트남은 쌀 재배 및 수출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기록하여, 연말기준으로 물량 710만톤, 금액 USD 37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자축 하였다.
Vu 장관은 2011년 초반 베트남 쌀의 최대 수요국인 필리핀이 수입량을 감소시키기로 결정하고, 아프리카 및 중동 등에서 정치불안 등이 이어지고, 2011년 후반에는 인도의 쌀 수출 재개결정 등으로 인한 가격경쟁 등의 악재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베트남은 총 4,150만톤의 역대 최대 작황을 기록하였으며, 적극적인 대체시장의 개척 등을 통하여 이러한 도전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 11월 현재 물량 680만톤, 금액 USD 35억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물량은 7.1%, 금액은 16.7% 증가된 수치라고 설명하였다.
Vu 장관은 수출금액의 높은 증가는, 태국의 홍수피해의 여파로 국제시세가 상승하여 수출평균단가가 전년평균 대비 8.1% 상승한 USD 505/톤을 기록한 효과라고 설명하였다.
부연설명에서, Vietnam Food Association (VFA)의 Truong Thanh Phong 회장은 베트남의 2012년도 목표는 쌀 품질의 향상을 통하여 고품질 수요를 가진 말레시아 및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량을 확대하는 것, 자체 브랜드 개발, 그리고 고품질 fragrant rice 파종의 확대 등이라고 밝혔다.
VFA의 Pham Van Bay 상임부회장은, 인도 및 파키스탄의 수출재개로, 최근 2개월간 베트남 수출업자들이 신규계약을 체결하지는 못하였지만, 최근래 2012년 인도물량으로 말레시아 및 인도네시아와 각기 30만톤 총 60만톤, 그리고 필리핀의 2012년 수입확정물량 55만톤 및 옵션 30만톤 등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히며 ;
2012년의 세계 쌀 교역량은 약 3,250만톤으로 전망이 되며, 이중 태국이 850만톤, 베트남이 700만톤으로 전체 교역량의 50%를 감당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VOV, 2011-12-16 ; Saigon Daily,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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