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반기 전국 양식가격 안정세 유지할 듯

상무부의 최근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하반기 전국 양식류 가격 추세는 일반적으로 평온할 것으로 보이며 양식과 관련된 일부 농부산품 가격도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하곡은 3년 연속 풍년을 이루어 총 생산량이 1,138억kg에 달하였으며 전년대비 7%(74억kg)증가하였다. 만약 하반기에 작물생산에 영향을 끼치는 재해성 기후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06년 양식 생산량은 ’05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보고서에는 근 2년래 식물유 원료 및 관련제품 가격저하와 생산원가 증가로 농민의 유료작물 재배기피로 생산량과 재배면적이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식용유 및 유지원료 수입은 비교적 많아 국내시장은 아직까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어 가격상승의 동력이 부족하다.

副식품 공급총량은 충분하지만 국부파동의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하였다. 상반기 전국 돼지, 소, 양, 가금육의 생산량은 3,605만 톤으로 동기대비 4.4% 증가하였다. 돼지 사육량이 대폭 하락하여 돼지고기 시장가격이 회복되었다. 6월 하순 기준으로 돼지 사육량은 동기대비 13.6% 감소하여 하반기 돼지고기 시장가격은 조금씩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류독감 전염병도 효과적으로 관리됨에 따라 가금류, 卵류시장 소비심리가 회복되기 시작하였고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가격도 점차 회복되기 시작하였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中國農業信息網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