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4
2003
일본, '어머니의날' 겨냥한 카네이션 생육지연으로 품귀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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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도중앙도매시장에서 카네이션이 품귀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한파와 흐린 날씨로 생육이 지연되어『어머니의 날(5.11)』출하전성기에 맞출 수있을지가 불확실한 정세이다. 오타시장에서는 4월23일, 치바산 적색(100본) 중간가격이 4,305엔, 시즈오카산 핑크색이 4,410엔으로 이틀전인 21일과 마찬가지로 보합세로 거래되었으나, 산지정보의 수집 등이 어려워 예측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거래의 전성기는 5월11일부터 역으로 계산하여 2일, 5일, 7일이며, 이중 7일은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한 구매정도로 그치므로 5일이 최대 전성기로 예상된다. 주력산지는 시즈오카, 치바산이다. 겨울에 지속되었던 한파와 봄철의 흐린 날씨로 인해 생육이 지연되고 있으며, 유통량도 전년보다 20% 정도 적은 편이다. 시장에서는 향후 기후에 따라 일조량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며, 수요기에 맞출 수 있을지가 미묘하다고 오타화훼에서는 보고 있다. 시즈오카현에서는 한파와 일조량부족으로 생육이 지연되고 있으며, 약간 적은 편이나 수요기에 맞춰 출하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관동지방은 금주 말까지 흐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조량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기후의 회복은 다음주부터로 예보하고 있다. 한편, 오사카츠루미화훼시장에서는 『어머니의 날』 수요를 겨냥하여 예년보다 입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4월후반의 기후불순으로 생육이 지연될 기미를 보이고 있어 수요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스탠다드계가 효고현산 외에 시코쿠, 큐슈산이 주력이며, 스프레이계는 시가, 와카야마, 나가노산이 입하된다. 츠루미화훼시장에서는 5월 초반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황은 강보합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보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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