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0.25 2007

우리 국화 「백마」‘동경꽃박람회’에서 극찬

조회582

일본 유통회사와 500만불 수출협정 체결, 수출 청신호

 

 

 

농촌진흥청 국화연구사업단은 최근 현장에 보급한 ‘백마’ 품종을 ‘제4회 동경국제꽃박람회’에 출품하여 유통업체와 소비자로부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라고 극찬을 받고, 앞으로 1년간 5백만불의 수출협정서를 체결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극찬을 받은 ‘백마’ 품종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가 2004년에 육성하여 2006년에 보급한 흰색 대국(大菊)으로, 보급된 지 1년 만에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일본시장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우리 품종 보급의 청신호로 작용되어 재배농가의 로열티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백마’ 품종 5백만불 수출 협정 체결은 일본의 수입업체인 타미즈(Tamee's)사의 적극적인 수입의지로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국내 보급업체인 헤븐FC, 수출 업체인 로즈피아(Rosepia)의 대표자가 상호 역할 분담하여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1년간 US$ 5,000,000어치 수출을 위한 협정서를 2007년 10월 12일에 체결하였다.

 

지금까지 일본 경매시장의 국화 최상급 규격은 3L(60~80본/상자)이지만, '백마‘ 품종은 이보다 품질이 우수하여 3L보다 한 등급 높은 특급(50~60본/상자)을 신설하여 단가책정요구서를 제출하고 일본 전체 화훼시장에서 일본산 품종과의 경쟁을 겨냥하는 영업전략을 적극 펼치기로 하였다.

 

그동안 우리나라 국화 육종의 인프라가 부족하고 국산 품종을 보급해 줄 민간종묘업체도 부족한 열악한 상황에서 우리 품종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2007년에 국화연구사업단을 구성하였다.

 

이번 성과는 수출확대를 위해 산·학·연이 합심협력하여 재배농가의 생산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우량묘 공급, 수출규격품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그동안 국화의 대외 로열티 절감을 위하여 2005년부터 꾸준히 품종개발을 계속하여 현재 80여 품종을 보급하고 있으며, ‘백마’ 품종의 고품질 상품생산을 지원하고자 「백마 품종 재배기술」 책자를 발간하였고, 수출전문단지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화연구사업단장 신학기 박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산·학·연이 하나가 되어 우수 품종을 지속 개발하고, 국산품종의 조기 보급과 고품질 상품생산을 통하여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농촌진흥청

'우리 국화 「백마」‘동경꽃박람회’에서 극찬'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키워드   #국화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