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농산물 ‘배추’에 대해 알아보자
조회1219★ 배추의 원산지
- 배추의 원산지는 중동이나 지중해 연안이며 중앙아시아를 거쳐 2000년전에 전파 되었고 중국 북부지방에서 재배되었다.
- 배추의 작형은 봄에 파종하는 재배와 고냉지배추, 추석배추, 김장배추, 월동배추, 하우스배추 재배로 크게 나뉜다.
★ 배추의 역사
- 배추가 처음 우리나라로 전파된 것은 삼국시대로 전래되며 고려 고종 23년(서기1236년)에 펴낸 '한약구급방'에 "배추는
달고 온하며 돈이 없다, 줄기는 짧고 잎은 넓고 두꺼운데 비대하면 순무와 같은 종류가 된다'라고 기록된다.
- 삼국시대 이전부터 우리나라는 절임종류가 발달 되어 온 것으로 보아 그때부터 김치가 발달 되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 '동의보감'에는 "배추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갈며 독이 없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내리며 장위를 통하게 한다, 또한
가슴 속에 있는 열기를 없애고 술 마신 뒤에 생긴 갈증과 소갈증을 멎게 한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 배추의 특징
- 배추는 재배역사, 재배면적 및 이용 면에서 볼 ? 우리나라에 가장 중요한 채소중 하나이다.
-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음식 김치의 주재료이며 일년내내 먹을 수 있지만, 제철은 겨울로 서리를 맞으면 섬유질이 연해지고
풍미도 증가하여 맛이 좋다.
★ 배추가 사람에게 이로운 점
- 배추는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심 형관 질환자, 위의 기가 허해 생긴 위궤양, 소화불량환자, 변이 딱딱해 변을
보기가 힘든 사람,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사람에게 좋다.
- 암, 규폐증, 당뇨병, 비만 환자나 또 침이 마르고 혀에 통증이 있거나 속에 열이 많아 입 냄새가 심한 사람에게 모두 뛰어난
효과 있다.
★ '김치'의 탄생
- 겨울철에 김장을 하는 이유는 한 겨울에 채소를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 조상들은 한 겨울에도 채소를 섭취하여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김장을 한다.
- 김치는 채소를 절여서 저장하여 발효시켜서 먹는 가공 음식으로, 발효하는 동안에 유산균에서 생긴 신맛과 고추의 매운맛,
젓갈의 짠맛이 합해져서 독특한 맛을 낸다.
- 세계 10대 음식으로 선정되며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김치! 몸에 좋은 대표음식인 김치로 겨울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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