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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2010

인천 김치 해외시장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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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김치' 해외시장 대박 예감
中서 호응…aT, 올 50만 달러 수출 달성 무난할 듯

 

“인천 김치, 인기 좋아요.”

인천 막걸리의 세계시장 진출에 이어 인천 김치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8년 부터 중국 수출을 본격화한 인천 김치는 차별화된 맛과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로 중국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2008년 약 8천 달러의 김치를 수출한 뒤 단 1년 만에 17만8천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올해도 김치 수출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aT인천지사는 2010년 인천 김치 수출 목표액을 50만 달러로 세웠다.

먼저 주문을 받아 생산하고 있기에 수출 목표액 달성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 김치 수출을 이끄는 기업 2~3곳이다. 기업 수는 적지만 철저한 시장 분석과 적극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김치 수출 증가를 노리고 있다.

특히, 발효된 것보다 생 것을 좋아하는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맛을 유지하고, 신선한 재료를 엄선하는 노력으로 수출 증가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소비자 선택을 받기 위해 포장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12월 7천만원을 들여 완성한 수출용 자체 포장지는 김치가 빠르게 발효되는 것을 막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수 기능 때문에 가격은 일반 포장지에 비해 2~3배 비싸지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비용을 아끼지 않았다.

aT인천지사와 인천 김치 수출업체들은 김치 수출 시장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이미 맛과 질로 입소문이 나 일본과 베트남 등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aT인천지사 관계자는 “생산 환경은 열악하지만 물류에는 강한 지역적 특성에 맞춰 가공식품 수출 전략품목으로 김치를 꼽아 다각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중국산 김치 대항마로 인천 김치를 내세워 김치 종주국의 위상정립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신문(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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