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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2010

(일본) 정육, 수입 보다 국내산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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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육, 수입 보다 국내산 중시

         

  정육을 취급하는 바이어에게 앞으로의 취급 시세를 물어본 결과, [국내산] 지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가격대 브랜드에의 관심도 높다. 과도한 단가하락에는 경계감이 보여 산지의 명확화 등으로 수익성을 유지하려는 담당자도 많다. 단, 소비자 의식은 의연하게 절약지향이 강한 것으로 보고 있어, 앞으로의 가격 전망에도 현재에 비해 내려간다고 예측하는 의견이 컸다.


  바이어의 관심은 고기 종류와 관계없이 수입에 비해 국내산에 집중된다. 바이어가 주목하는 중간 가격대의 브랜드에서는 특히 국내산에의 관심이 높았다.


  단, 저가격대에서는 소고기(국내산과 수입산과의 차이는 13포인트), 돼지고기(동 16포인트), 닭고기(동 12포인트) 모두 중간 가격대만큼 강한 국산지향은 보이지 않는다. 수입고기에서는 중간가격대 뿐 만 아니라 저가격대의 취급 퍼센트를 늘릴 의향도 강하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절약지향은 매우 강해 고가 상품의 구입의향은 매우 약하다. 바이어는 브랜드 상품이라도 비싸면 팔리지 않아 저가격 지향에 대응한다는 의견이 강했다. 국내산으로 소비자를 끌면서, 저가격지향의 소비자는 수입고기로 이어가는 제품 진열이 눈에 띈다.


  국내산으로는 소, 돼지, 닭 모두 중간가격대의 취급량을 늘릴 의향이 선명했다. 소고기는 49%, 돼지고기는 47%, 닭고기는 44%의 바이어가 취급 퍼센트를 늘릴 것으로 답했다. 단가하락을 멈추게 하고 싶다고 하는 중부지방의 점포는 소, 돼지, 닭 모두 중간가격의 취급을 늘릴 생각이다.


  저가격 상품 뿐 아니라, 중간가격대를 충실화하여 품질과 가격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시세가 보인다. 과도한 가격하락에 의한 이익 하락을 경계하여 저가격 상품 하나만으로 취급을 늘리지 않으려 하는 바이어도 눈에 뛴다.


  고기의 종류별로 분석하면, 고급이라는 이미지가 정착하고 있는 국내산 소고기에서는 고가격대 브랜드의 취급을 늘린다는 의견이 많았다. 소고기는 고가격대 브랜드를 늘린다는 회답이 12%로 돼지고기(9%), 닭고기(6%)를 웃돌았다. 점포에서는 선물 시기에는 현내산 와규(和牛)의 확보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반대로 국내산 논 브랜드의 취급 퍼센트를 늘리는 것은 닭고기가 33%에 비해 돼지고기는 4포인트, 소고기는 9포인트로 각각 밑돌았다.


  소고기는 좋은 상품을 싸게 팔고 돼지와 닭은 브랜드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한다는 등 고기의 종류별로 가격전략을 바꾸는 담당자가 많다.


  고기 종류에 따른 차이는 소비자경향을 반영하고 있다. 소비의식이 조금 여유가 보여 특별한 날에는 비싼 소고기를 구입하는 소비행동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한편, 일상 식탁에서 가격수준이 높은 소고기를 피하고 돼지고기나 닭고기의 비교적 저가인 상품을 구입한다.


  취급을 결정하는 판단기준으로는, 품질(선도, 외견상, 영양 등)이 최상위로 안전성이 이어진다. 가격수준이 타당하다는 기준을 선택한 것은 소고기에서는 43%인데 비해 돼지고기는 48%, 닭고기 49%로 가장 가격에 민감한 것은 닭고기였다.


  미야자키산의 가축전염병, 구제역 피해가 확대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국산의 동향이 나빠졌을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수입고기를 늘릴 생각이란 의견을 나타내기도 했다.


 - 자료원: 일경MJ신문 5.31일자 자료 (동경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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