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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2007

중국, 식초를 채소에 엽면시비하면 효과 좋다.

조회1031

식초를 채소 위에 엽면시비하면 품질이 개선되고 생산량이 높아지며 병충

을 방제하는 작용을 한다.

 

 ○ 품질개선 : 식초는 비교적 많은 초산(醋酸)을 함유하고 있고 또 아미노산, 글리세린 등 여러 종류의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물질을 채소 엽신에 시비하면 식물체 체내에 흡수되어 영양이 증가하고 엽록소 형성이 빨라지며 광합성 효능이 향상되어 식물체 체내 대사활동이 촉진되고 채소의 흡수 능력과 항역성(抗逆性)이 높아져서 채소의 생장이 왕성해지고 품질이 개선된다.

 ○ 병충방제 : 식초를 엽면시비하면 식물체 표면은 산성을 띠게 되어 살충하거나 산성 조건을 싫어하는 병충해의 생장을 억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0배 식초액은 배추의 연부병(軟腐病) 방제효과가 거의 65% 이상에 달하고, 토마토의 바이러스병 방제효과는 56~74%에 달한다. 300배 식초액은 고추의 바이러스병 방제효과가 64~90%에 달하고, 양배추에 300배 식초액을 시비하고 하루 뒤에는 진딧물의 방제효과가 47%에 달했다. 이 외에 식초와 디메토에이트(dimethoate)나 fenvalerate 등을 혼합하여 사용하면 이 두 농약의 방제효과가 10% 향상된다.

 ○ 생산량 향상 : 가지채소류는 정식한 지 1~2일 후부터 매번 7~10일 마다 한차례씩  3~5차례 계속해서 300배 식초액을 엽면시비하면, 가지와 고추는 10% 이상 증산되고 토마토는 12~35% 증산되며 또 과실의 비타민C의 함량이 뚜렷이 증가된다. 오이의 개화하여 열매가 달리기 전에 묘당 식초 0.5kg을 물 50kg에 타서 시비하면 18~20% 증산된다. 이 외에도 박초이(소백채의 일종), 시금치, 수박, 호박, 감자에 묘기(苗期)부터 7일 정도에 한 번 씩 2~3차례 계속해서 300배 식초액을 엽면시비하면 증산효과가 아주 뚜렷하다.

 ○ 주의할 점:

 (1) 식초액은 알칼리성 세제나 알칼리성 농약이나 초목회(草木灰) 등과 섞어 시비하지 않는다. 산과 알칼리 중화로 효과가 없다.

 (2) 분사 농도와 회수를 잘 파악해야 한다. 보통 기온이 낮을 때는 농도는 100~300배액이 적당하고, 기온이 높을 때는 농도는 500배액이 적당하다. 7~10일에 한 번 씩 엽면시비하고 시비회수는 2~5차례로 한다.

 (3)  식초는 늦지 않게 일찍 시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채소 정식 후에 활착하면 바로 한번 시비하는데 맑은 날 시비하는 것이 좋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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