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미국 식품산업동향

2012년에는 소비자들이 외식을 하기 보다는 내식을 함에 따라 밀가루, 쇼트닝, 식물성유지와 같은 베이커리 재료 판매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미국 리서치회사인 닐슨이 발표했다.

 2012년 식품산업 트렌드에 관한 9가지 동향은 다음과 같다.

1. 미국에서 생산되는 자국상품들이 새로운 포장, 특유한 맛에 건강과 웰빙제품을 선보이면서 돈을 절약하려는 소비자들이 PB브랜드를 선호하게 될 것이다. 생산기술유지부터 자국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가 미국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게 된다.

2. 유기농제품의 성장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지난 5년간 유기농제품은 매년 20%의 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몇 주 전부터 유기농제품의 성장률이 4%로 하락했다. 유기농마켓이 소비자들에게 건강유익에 대해 확고히 설명을 하고 더 좋은 맛을 갖고 있다는 홍보를 하지 않는 이상 유기농식품판매율은 10%이하로 감소하게 된다.

3. 식품자재가격과 유류비가 하락함에 불구, 식료품값은 하락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유류비가 많이 하락하긴 했지만, 의료보험, 학비, 각종세금, 재산세등이 오르면서 식품생산업체들은 소매업체들로부터 더 이상 가격하락은 어렵다는 은근한 압력을 받고 있다. 유통비와 생산단가가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4. 할인쿠폰 사용인구가 늘어난다.

이메일, 핸드폰, 매장내할인코너들을 통해 생산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은 더 많이 쿠폰을 사용하게 된다.

5. 지구를 구하기 위한 환경보호보다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그린”제품을 선호한다.

주머니사정이 빡빡해지면서 불필요한 제품구매를 줄이게 되고 구매를 하더라도 생산유지와 원가절감을 통해 생산된 효용성이 있는 환경보호에 동참한다는 느낌을 주는 제품을 산다.

6. 현금이 왕이다.

크레딧카드 수수료가 인상되면서 소매상들이 현금으로 지불하는 소비자들에게 할인을 제공하게 된다. 이미 많은 주유소들이 현금으로 기름을 넣을 경우, 할인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른 소매상들은 현금할인을 많이 하고 있다.

7. 2012는 브랜드 신상품들의 숫자가 감소하게 된다.

8. 고기단가를 낮추기 위해 매장에서 고기를 썰어주기 보다는 중앙집중적으로 고기가 썰어져 포장되 있는 단가를 낮춘 제품들을 소비자들이 선호하게 된다.

9. 비타민판매는 2012년도 꾸준하게 된다. 2010년 비타민은 신체건강보호제품군 중에서 판매가 2%증가한 제품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과 고령인구들이 건강을 챙기기 위해 계속 구매를 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aT 센터, 자료: SN(supermarket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