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8.20 2014

[인도네시아]편의점 업계 서비스 경쟁으로 각축

조회487

인도네시아 편의점 업계 서비스 경쟁으로 각축

 

인도네시아 편의점 시장에 해외업체들이 진출해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국내 업체들이 대응 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18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대표적인 인도네시아 편의점 브랜드는 인도마릇과 알파마트이고, 여기에 도전하는 해외업체 중에는 일본기업 7-일레븐과 훼밀리마트 등이 있다.

 

인도마릇 편의점을 운영하는 국내 업체 PT 인도마르꼬 쁘리스마따마는 현지 여행사와 제휴해 자사 편의점에서 유명관광지를 연결하는 교통편의 탑승권과 현지 호텔 예약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 1위 업체인 인도마르꼬는 최근 국내 물류업체 RPX그룹과 제휴해서 택배서비스를 시작했다. 위윅 유숩 인도마르꼬 마케팅이사는 “올해 안에 여행사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최근 수년 간 인도네시아 관광업이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항공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부는 중산층 성장과 소비자구매력 증가에 따라 국내 항공 승객 수가 지난해 9천356만 명에서 올해 11%가 증가해 1억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마릇은 현재 철도공사 PT KAI와 국영 항공사 씨티링크를 포함해 60개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위윅은 인도마릇 점포 수가 현재 9천901개에서 연말에 1만600개로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점포 1개를 개장 하는 비용은 4억~5억 루피아 정도 된다고 밝혔다. 국산 브랜드 알파마트와 알파익스프레스 그리고 일본 브랜드 로손(Lawson)을 운영하는 PT 숨버르 알파리아뜨리자야(이하 알파리아)는 온라인서비스인 알파온라인(Alfaonline)에 주력할 방침이다.


알파리아 전자상거래(e-commerce) 개발 책임자 힐다 다마얀띠는 “올해 5월까지 알파온라인 이용자는 2만여 명이었고, 현재 고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온라인은 지난해 1월에 일본 대기업 수미토모(Sumitomo Corporation)가 개장한 온라인 식료품점 수까마트(Sukamart)를 경쟁상대로 여긴다고 밝혔다. 알파리아는 올해 1조5천억 루피아를 투자해 자바, 발리, 누사?가라, 수마트라, 깔리만딴, 술라웨시 등지에 알파마트 매장 1천200개를 새로 열 계획이며,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말에는 매장이 총 9천500개가 될 것이다. 해외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알파리아는 필리핀 기업 SM투자회사와 제휴 협정을 체결하고 필리핀에 알파마트 150개를 개장할 계획이다.

 

Daily Indonesia(2014-08-19)

     

'[인도네시아]편의점 업계 서비스 경쟁으로 각축'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인도네시아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