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출, 금년 140억 달러 달성 전망
조회430충북 수출이 지난 10월 12억 2천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하면서 월별 수출이 12억 달러를
넘어섰고, 10월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6.8%가 증가한 114억 9천6백만 달러를 기록하여
시·도별 수출증가율 1위를 자치하며 금년 수출목표 140억 달러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하는 데 그쳤고, 10월 누계기준으로는 1.9% 증가하는 데
그쳐, 충북 수출증가율은 우리나라 전체 증가율보다 8.8배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충북도는 수출증가 원인으로 수출 비중 35.3%를 차지하는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하여 수출
증가를 견인하였으며, 이외에도 건전지 및 축전지, 플라스틱제품, 합성수지 등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국가별로는 수출비중 32.6%를 차지하는 중국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하였고,
이외에도 홍콩, 대만, 베트남 등에 충북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10월 까지 수출액 114억 9천6백만 달러는 금년 수출목표 140억 달러의 82.2%를 달성한 것으로,
향후 2개월(11~12월) 수출이 하반기(7~10월) 수준을 유지한다면 140억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북도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최근 수출환경의 악재인 유로존의 금융불황으로 인한 세계교역 감소,
일본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기조에 따른 세계경제의 위축 등
어려운 수출환경에서 얻은 쾌거로 더욱 의미가 있으며,
내년 수출목표 160억 달러를 무난히 달성하고 수출 200억 달러 달성을 앞당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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