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한국산 파프리카 대 일본 수출 저조 틈타 재기기회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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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한국산 파프리카 대 일본 수출물량 증가로 인해 네덜란드산의 일본시장 점유율이 감소현상을 보였지만 2006년 1분기에는 반전현상을 보였다. 이는 최근 대 일본 수출용 한국산 파프리카에서 농약잔재물이 검출되면서 일본으로 반입되는 한국산에 대한 검역이 필수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로 인해 한국산 수출기간이 길어졌을 뿐만 아니라 수입불허가 사례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한국 파프리카 재배업계가 수출물량 중 일부를 내수용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6년 1분기 한국산 대 일본 수출량은 전년동기대비 36% 하락한 수준인 2,400 톤이었고, 2005년 수출량은 3,800 톤이었다. 반면, 2005년의 경우 생산된 파프리카 전체물량의 17% 만이 내수용으로 공급된 데 반해 2006년 내수시장 점유율은 40% 정도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한국산 파프리카 수출물량의 99%가 일본시장을 겨냥한 것임을 감안하면 내수용 공급물량 증가에 따라 대 일본 수출물량이 자동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역으로 네덜란드 파프리카 수출업계에게는 재기의 기회로 작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Berichten Buitenland, 200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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