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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2006

네덜란드 한국산 파프리카 대 일본 수출 저조 틈타 재기기회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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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안 한국산 파프리카 일본 수출물량 증가로 인해 네덜란드산의 일본시장 점유율이 감소현상을 보였지만 2006 1분기에는 반전현상을 보였다. 이는   최근 일본 수출용 한국산 파프리카에서 농약잔재물이  검출되면서 일본으로 반입되는 한국산에 대한  검역이 필수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로 인해 한국산 수출기간이 길어졌을 뿐만 아니라 수입불허가 사례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한국 파프리카 재배업계가 수출물량 일부를 내수용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6 1분기 한국산 일본 수출량은 전년동기대비 36% 하락한 수준인 2,400 톤이었고, 2005 수출량은 3,800 톤이었다. 반면, 2005년의 경우 생산된 파프리카 전체물량의 17% 만이 내수용으로 공급된 반해 2006 내수시장 점유율은 40% 정도 신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한국산 파프리카 수출물량의 99% 일본시장을 겨냥한 것임을 감안하면 내수용 공급물량 증가에 따라 일본 수출물량이 자동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역으로 네덜란드 파프리카 수출업계에게는 재기의 기회로 작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Berichten Buitenland, 200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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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파프리카 #일본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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