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유기농 재배면적은 증가해왔다. 개간지에서의 유기농 과일 재배면적은 2011년 447헥타르에서 2013년 504헥타르로 증가했다. 원예 채소면적은 1,329헥타르에서 1,439헥타르로 늘었고 온실 유기농과일재배면적은 5,700㎡에서 7,400㎡로 대폭 증가했다. 온실 채소면적 역시 1,136,301㎡에서 1,254,468㎡로 증가했다.

생산부분에 있어서 단연코 과일이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했다. 2013년 사과 재배면적은 260헥타르를 차지했다. 배 재배면적은 사과의 절반에 약간 못 미친 115헥타르를 기록했다. 박류는 276헥타르를 차지하고 콜리플라워는 190 헥타르를 기록했다. 온실 분야에서는 토마토와 피망이 337,876㎡와 205,075㎡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였다.

2012년 과일과 채소의 소비는 전년도 대비 1.6% 증가했다. (감자는 4.2%로 추락한 반면 과일부분은 5.9%의 성장을 보였다.) 네덜란드의 지속가능한 농산물 소비량은 2자리 수 증가했다. 지속가능한 감자소비량은 놀랍게도 27.7% 증가했고 채소와 통조림품은 20.9% 증가했다. 과일 소비량은 16.1%의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유기농 식품 소비량은 6%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과일과 채소에 대한 지출은 5.6% 증가했다.

# 이슈 대응방안

네덜란드 유기농 분야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유기농 채소·과일 재배 면적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소비량 또한 마찬가지로 늘어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유기농 농산물들이 지속적인 성장하고 국민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해 볼 때 네덜란드의 과일 및 채소시장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과일 및 채소 품질이 상당히 높은 점을 잘 감안할 때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 진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출처: Fresh Plaza 2014.12.01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1780/Netherlands-Organic-sector-still-gro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