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격이 또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재배원가 상승, 양곡 수매가 상승 등 원인으로 양곡을 대표로 하는 농산물 가격의 지속 상승은 이제 일상적인 현상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작년 한해동안 상승폭이 가장 컸던 설탕, 면화 등 농산물은 2011년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 정보에 의하면, 2011년 1월 17일, 농산물 도매가격 총 지수는 184.9로, 2011년초에 비해 4% 상승한 것으로 2010년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업계인사는 국내 양곡을 대표로 하는 농산물가격상승은 원가상승과 공급수요의 불균형에 있으며 통화팽창과 해외농산물의 가격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2011년 농산물가격 추세를 보면, 양곡을 둘러싸고 주요 기타 농산물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설탕, 면화 등 부분 농산물의 가격상승폭은 각각 35%, 85%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일련의 가격조절정책으로 인해, 면화, 설탕 등은 일정한 정도의 하락을 가져왔으나, 2011년부터 또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자료원: 베이징aT센터(대식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