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양식 참다랑어 시세 상승
조회341(일본) 양식 참다랑어 시세 상승
동경 츠키지시장에서 양식 참다랑어 시세가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올 여름 양식장 활어조에 넣을 치어가 풍족하지 못하여 중장기적으로 공급량 부족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천연 다랑어에 비해 가격이 안정되어 있는 것이 양식 다랑어의 특징이었으나 당분간 가격은 강세로 추이할 가능성이 높다.
양식 다랑어는 치어를 어획하여 활어조에서 30-40kg로 양식한 것이다. 품질과 시세가 안정되어 있어 슈퍼나 회전스시(초밥)용의 수요가 크다. 양식업자가 고객에게 직접 출하하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는 동경 츠키지시장을 경유하여 판매되고 있다. 최근 도매시장 가격은 1kg 3800엔 정도로 1-2개월 전에 비해 10% 정도 올랐다.
무더위 영향도 있어 여름철 치어가 극도로 부족한 상태로 활어조에 넣을 치어가 전년대비 80% 감소하였다고 말한다(츠키지 도매시장).
출하까지는 3년 정도 걸리지만 앞으로의 품질을 전망하여 양식업자는 출하를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식 참다랑어의 출하량은 과거 4년에 2배 정도 늘어나 2011년은 약 9천톤으로 참다랑어 시장의 20-30%를 차지한다. 자원의 감소가 불안한 천연 치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수산청은 6월, 양식업자에 대해 양식시설의 신설이나 확대를 하지 않도록 통보하고 있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1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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