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소규모 농산물 공급자들이 태양에너지를 통해 이익을 얻고 있다. 칠레 에너지 당국과 농무부의 농업 혁신 재단은 태양광펌프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민들을 위해 220만 달러 규모의 1,000여개 솔라 패널 설치를 지원했다.

칠레는 전기 생산에 필요한 천연 자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관계시설 등이 부족한 국가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5만 5,500와트의 전력을 농업 생산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 관개 시설은 건기에도 작물에 수분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이 외에도 식품 생산 공정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시행중이며 이를 통해 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 공급이 가능해지고 제품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이슈 대응방안

칠레는 자국 농산품 생산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태양광 펌프 프로젝트도 그 중 하나다. 이처럼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는 칠레 농산품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국내 수출 기업들은 칠레 농업 증진과 관련한 정책 동향에 집중하여 칠레 식품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 출처: Fresh Plaza 2014.12.09.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2256/Chile-Solar-panels-improve-crops-and-water-sup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