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저온기 보광·습도관리가 품질 좌우
조회322장미, 저온기 보광·습도관리가 품질 좌우
- 햇볕이 많을수록 생산성 높아, 보광(補光)과 난방은 필수
- 습도는 80% 이하로 관리가 병발생율을 낮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조영철원장)에 따르면 수출 절화 장미는 가을철 이후 저온기에는 보광(補光)과 시설 내 온도를 17℃ 이상 관리해야 안정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꽃을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 장미는 햇볕을 좋아하는 호광성 식물로 일조가 부족한 가을~겨울철에는 햇빛과 가장 유사한 파장들을 발산하는 고압나트륨등으로 보광(補光)해 주면 꽃 품질이 좋아지고 수확량도 많아지는데, 보광은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실시하고, 특히 고압 나트륨등은 발열량도 많아 보광과 보온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 또한 시설 내 온도는 최저 17℃ 이상 관리해야 하며, 14℃ 이하가 되면 노균병과 흰가루병 발생이 심하여 품질저하와 수량 감소로 이어진다. 저온기에는 근권부 온도가 낮아 뿌리활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양액배지 온도를 20℃ 이상 유지를 위해 양액 공급원수를 약간 데워 공급해 주는 것도 좋다.
○ 시설 내 습도 관리도 매우 중요한데, 저온기에 찬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환기가 부족하게 되면 시설내의 습도가 높아져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이 발생되게 되므로 적절한 환기와 난방으로 습도가 80%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정동춘박사는 낮 동안에서 외부 온도가 높을 때를 이용하여 내부공기의 습도가 낮아지도록 환기를 실시하여 병발생율을 낮추어 경영비 절감과 장미의 품질향상을 추진을 당부하였다. <끝>
<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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